"J-1 Visa Exchange Visitor Program (J-1 비자 교환방문자 프로그램)"은, 1961년 ‘the Mutual Educational and Cultural Exchange Act’라는 법률이 제정되면서 시작됩니다. 그 후, 주무부서인 미국무부는, 그 법률(Act)에 명기된 교육/문화 교류를 실현하기 위해, 다양한 종류의 "교육/문화 교류 프로그램"을 만들었습니다. 미국무부가 운영하는 "J-1 Visa Exchange Visitor Program (http://j1visa.state.gov/)"라는 공식 웹사이트를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"J-1 Visa Program"은 교류내용에 따라 그 대상이 정해집니다. 우리에게 “교환교수 프로그램”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“Professor and Research Scholar”, 즉 대학교수 및 전문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, 총 14개의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.
KoAm이 운영하는 Teacher Training Program (미국 교사연수 프로그램) 또한, 미국무부가 주관하는 "J-1 Visa Program"의 일종으로, “교환교수 프로그램”과 매우 흡사합니다. 대학교수들이 J 비자를 받고 교환교수로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강의 또는 연구의 기회를 갖듯이, 유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‘미국 교사연수 프로그램’에서는, 유초중등 교사들이 J 비자를 받고 교환교사로 미국으로 건너가 K-12 학교(유초중고등학교)에서 관찰 및 실습을 통한 연수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. 동반자녀들에게 미국국민과 똑같이 무상교육의 혜택이 주어지는 등, 미국 정부가 보장하는 법적/제도적 보호와 혜택을 누린다는 점도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이라 하겠습니다.
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우리 교사들은,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과 교사들 속에서, 미국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. 이러한 경험을 통해, 교사다운 영어를 배울 뿐 아니라 선진 교수법 및 제도도 배우며, 또한, 본인의 분야에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. 아울러, 미국 교사 및 교육관계자들과 인맥을 형성하여, 귀국 후 학생/학급/학교 간 교류의 발판을 만들게 됩니다. 국제화교육의 선봉에 서야 할 교사들, 특히 영어교사들이, 스스로, 또 먼저, 국제화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된다 하겠습니다.
KoAm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단체로서, 한국 참가자들과 미국 호스트기관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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